한국문화사요

한국문화사요

윤윤진 리명학 리광재 장영미 박은수

[TOC]

머리말

중국에서 한국어 전공 시험을 보기 시작한 지[1] 어언[2]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 시험을 대비해[3] 책을 만들어야 하다고 하여 이 책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그
사이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피일차일[4] 미루다가[5] 이제야[6] 이 책이 빛을 보게
돼 홀가분하기도[7] 하지만 마음 금할[8] 바 없다.

지금 한국에는 물론 종국에도 한국어 교과서는 물론 한국문화 관련 교과서들이
[9]지 않게 나와 있다. 그런데 대부분은 각 대학에 실정에 따라 문학사 따로,
작품선 따로 제각각[10] 되어 있어 교수에 이러저러한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많다.
책 한 권으로 이러한 문제를 다 해결하기는 어려우나 우리는 이 책에서 교수 현장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생들이 한국 문화사와 문학작품을 더 쉽게 배우고 전공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이러한 편찬[11] 방식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문학사를 요강(要纲)식으로 간략하여 서술하는 한편, 책제목을 비롯하여 그
부분에서 알아두어야 할 작품을 적당하게 선정한[12] 후 수록하는 방식을 채용하여
이 책을 구성하였다. 처음 시도해 보는[13] 일이라 교수 현장의 실정과 전국
시험실정에 따라 앞으로 계속 보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문학사 각 부분의
개념들을 비롯하여 문학작품 중의 어려운 어휘도 선정해 넣을 생각이 었으나 그렇게
하는 데도 일부 문제가 있어 일단은 이런 현식으로 한 매듭[14] 지어 보고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면서[15] 소정[16], 보안할 생각이다. 교수 현장에서 어려운 교수를
담당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귀중한 조언을 기다리면서 머리말을 갈음하고자[17][18]
한다.

이 책은 윤윤진이 총체적으로 실계하고 윤윤진이 제1편을, 리명학이 제2편을,
리광재가 제3편을, 장영미가 제4편을, 박은숙이 제5편을 집필하고 마지막에 윤윤진이
총체적으로 점검하면서 일부 수정을 했다. 이 외에도 집필과정에 국내이 교수 현장의
많은 교수님들께서 이러저러한 조언을 주셨는데 여기에서 일괄 감사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이 책의 출판을 선뜻 맡아 주신 연변대학출반사안국봉 사장님을 비롯하여
송창수 부주필과 기타 출판사 관계자들에게도 인사말씀을 드리고 싶다.

윤윤진

2015년8월30일

제1편 문학의 일반 지식

제1장 문학과 문학의 주변

문학과 문학이 주변에는 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학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를
비롯하여 문학과 사회, 문학과 인간, 원학과 문화 등 문제가 망라된 과 동시에 문학의
역할과 가치, 문학의 특징, 문학의 발전, 문학과 언어 등 문제들도 포함된다.

제1절 문학의 개념

문화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아주 많다. 그런데 문학이란 형상과
언어로 인간의 사회생활과 정신생화를 재현 (표현) 하는 인간의 정신 생산 활동이고
창조적인 생산 활동이라고 하면 거의 무리가 없을 듯하다. 문학은 인간과 사회생화를
떠날 수 없는 바 인간과 사회생활이 없으면 문학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간과 사회생활에 대한 문학의 의존도는 크다. 인간의 정신생활도 인간의 사회생활의
한 부분으로서 문학은 여전히 인간의 전신생활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제2절 문학과 사회

문학과 사회와의 관계는 몇 가지 면에서 표현되고 있는데 ①첫째는 문학은 작품 내용이
사회생활에 의해 결정될 만큼 사회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것이고 ②둘째는
문학작품은 독자를 통해 사회생활애 일정한 반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이며 ③셋째는
문학은 일반 적으로 사회생활의 변화에 따라 발전, 변화한다는 점이다.

제3절 문학과 인간

문학가 인간의 관계는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데 ①하나는 문학은 인간과
인간생활을 묘사하고 인간을 쓰며 인간이 읽는다는 것이고 다른 ②하나는 문학은
인간의 삶에 관여하는데 인간은 문학을 이용하여 자기를 성찿할 수도 있고 사회문제를
비판할 수도 있어 인간을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제4절 문학과 문화

문학과 문화의 관계는 여러 면에서 표현되지만 여기에서는 문학과 가정 인접되어 있는
예술과의 관계 속에서 문학을 논하기로 한다.

문학도 예술의 일종인데 예술에는 문학 외에도 음악, 무용, 미술, 조각, 영화 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이 미의 표현 또는 창조에 있다는 상정할
때, 음악은 선율로, 무용은 형체로, 미술은 선과 성곽으로, 조각은 형상과 모형으로,
영화는 종합적인 예술로 미를 표현, 또는 창조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럼 문학은
무엇으로 미를 창조, 표현하는가? 문학이 미를 표현 또는 창조하는 도구는 언어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문학은 언어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제5절 문학의 기능과 역할

1. 인식적 기능과 역할

2. 교육적 기능과 역할

3. 미하적 기능과 역할

4. 오락적 기능과 역할

제2장 문학의 본체론

제1절 문학의 구조

제2절 문학의 언어

앞에서 문학작품의 언어에 대하여 잠깐 언급했지만 여기에서 논하고자 하는 언어는
그와는 다른 구체적인 작품에서 늘 사용되는 수사 수법으로서의 언어를 집중적으로
논하고자 하는데 문학이 언어의 예술이라는 점은 여기에서도 확인된다. 문학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사 수법으로는 주로 비유, 상징, 과장, 의인화 반어,
몽롱어 등이 있다.

첫째, 비유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는데 앞에서 말한 은유도 비유의 일종이다.
비유란 이 사물의 특징으로 저 사물의 특징을 대처하면서 자신의 서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인데 작가들의 창작 가운데서 가장 흔히 보게 되는 수사 방법의
일종인데 이 경우, 비유에 사용된 어휘는 그 어휘 원 뜻이 아니라 전이된 뜻을 가지게
된다. 이를테면 독자들은 문학작품 가운데서 꽃을 늘 보게 되는데 이러한 꽃 들은
작품 속에서 원래 지칭한던 꽃 이라는 객관 사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생각하고 있는 다른 사물을 지칭하는, 즉 전이된 뜻을 지칭한다. 김소월 (金素月) 의
<초혼>에 나오는 ‘그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떠나가 버린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며

제3절 문학의 유형

제4절 문학의 갈래

제3장 문학 작품론

제1절 서정문학 작품

1. 서정문학 자폼의 기본 특징

2. 서정문학 자폼의 형식적 특징

3. 서정문학 자폼의 종류

제2절 서사문학 작품

1. 서사문학 작품의 제재와 주제

2. 서사문학 작품의 줄거리와 플록

3. 서사문학 작품의 배경과 환경

4. 서사문학 작품의 인물

5. 서사문학 작품의 구성

6. 서사학

제3절 희극문학 작품

1. 희극문학 작품의 기본 특징

2. 희극문학 작품의 형식적 특징

3. 희극문학 작품의 종류

제4절 교술문학 작품

1. 교술문학 작품의 기본 특징

2. 교술문학 작품의 형식적 특징

3. 교술문학 작품의 종류

제2편 삼국-고려 시기 문학

제1장 상고 시기 문학

제1절 문학 개관

한국의 선고 문학은 원시 종합예술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바 그 시기의 예술은
사냥이나 채집, 그리고 농사를 짓는 동 노동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발전하였는데 거기에는 당시 인간들의 사상의식 종교의식, 그리고 그들의 생활,
그들의 감정, 갈망 소원들이 반영되어 있다. 한국의 고전 문학작품들인 <구지가>와
<공무도하가>등 가요를 비롯하여 <단군신화>, <박혁거세신화 (朴赫居世神话)
>,그리고 기타 신화나 전설이 이 점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제2절 서정문학

지금은 전하고 있는 한국의 가장 오랜 서정문학은 가요라고 할 수 있는데
<구지가>와 <공무도하가>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한국의
원시사회 또는 원시사회로부터 계급사회에로 이행하는 시기의 생활을 반영하고 있는
바 이는 한국 상고시기에 한민족의 사회생활상을 추측해 볼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자료임과 동시에는 한국의 최초 시가로서 그 문학의 산생과 발전과정을 미루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되고 있다.

1. <구지가>

<구지가>는 현전하는 한국 최초의 가요이다. 물론 한국에고 상고 시기에 많은
가요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나 한국 고전 문헌의 유실로 그 구체적인 양상은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이 <구지가>는 일연의 <<삼국유사>>에 수록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1. <구지가>의 원문

龜何龜何 구 하 구 하

首其現也 수 기 현 야

若不現也 약 불 현 야

燔灼而喫也 번 작 이 끽 야

<구지가>의 현대 역문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머리를 내어라)

내밀지 않으면 (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1. 작품 해설

  2. 작품 내용

2. <공무도하가>

제3절 서사문학

1. 신화 개관

2. 단군신화

  1. 단군신화의 원문

古记云,昔有桓因,庶子桓雄,数意天下,贪求人世。父知子意,下视三危太白,可以弘益人间。乃授天符印三个,遣往理之。雄率徒三千,降于太白山顶神壇樹下,谓之神市。是谓桓雄天王也。将风伯、雨师、云师,而主谷、主命、主病、主刑、主善恶凡主人間三百六十余事,在世理化。時有一熊一虎,同穴而居,長祈于神桓雄,愿化为人。时神遣灵艾一炷,蒜二十枚曰:尔辈食之,不见日光百日,便得人形。熊虎得而食之,忌三七日,熊得女身,虎不能忌,而不得人身。熊女者,无与为婚,故每于壇樹下,呪愿有孕,雄乃假化而婚之,乃生子,号曰壇君王俭。以唐高即位五十年庚寅,都平壤城,始称朝鲜。又移都于白岳山阿斯达,又名弓忽山,又今弥达。

  1. 작품 해설

단군신화는 찬상과 천하 두 개 부분으로 나뉘어 천강 한 환웅이 신시를 개설하는
과정과 단군의 출생이라는 두 개 과정으로 나뉜다. 이 신화에서 환웅은 천신을
숭배하는 이주민들을 상징하고 웅녀는 곰을 토템으로 하는 원주민을 뜻한다. 환웅과
웅녀가 결혼해 단군을 낳고 단군이 조선의 시조가 되었다는 것은 천신을 숭배하든
이주민과 곰을 토템으로 하던 원주민의 융합 과정을 재현한 것이다.

이 신화에는 건국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 신화의 특징을 비롯하여 고조선의 태양 숭배,
토템 사상과 무속신앙 등 한민족의 태초의 관념과 이식들이 반영되어 있으며 종족이나
부족, 또는 원시인들의 집단적인 이주 과정과 이주민과 원주민의 융합 과정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원시적인 생활들이 엿보이고 있으며 우주관이나 음양오행설을
비롯한 중국 문화의 영향도 보이고 있다.

  1. 작품 의의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단군신화에는 건국 혹은 국조 신화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거기에는 고조선이라는 국가의 건립 과정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리하여 그 뒤에 고려시기에 와서는 이 단군신화를 근거로 단군을 한민족의 구조로
시인하고 조선시대에 와서는 단군의 실제설이 나타나면서 세종은 신하들에게 명하여
단군의 사당을 건설하게 하고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왕과 함게 국조로 모시고 단국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넓은 의미를 세상에 일이었다. 뿐더러 현재 한국에서는 매년
10월 3일을 개천절로전하고 나라의 국경일로 삼고 있다.

제2장 삼국-통일신라 시기 문학

제4편 19세기 말-20세기 초 문학

제1장 개화기와 1910년대 문학

제2장 1920년대 문학

제1절 1920년대 문학 개관

제2절 시가문학

1. 1920년대 시가문학 개관

2.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초혼>

<진달래꽃>

  1. <진달래꽃>의 원문

나 보기가 역겨워[19]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20]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宁边)에 약산(药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21]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22]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23] 즈려 밟고[24]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译:

如果君已如此厌我

想离我而去,

我会静静地让君离去,默默目送你离开。

在宁边的药山

我会采一大把金达莱花

铺在君离开的路上。

离开的脚步

请君轻轻地踩

脚下的那朵朵金达莱花。

如果君已如此厌我

欲弃我而去之时,

就算死去,也不会流泪。

<초혼 (招魂) >

  1. <초혼>의 원문

산산이[25] 부서진[26]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27]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译:

那支离破碎的名字啊!

那消散在苍穹中的名字啊!

那呼唤不应的名字啊!

那呼唤致死的名字啊!

深藏于心的那句话,

始终无法诉说。

我深爱过的人啊!

我深爱过的人啊!

红日悬挂于西山,

鹿群也在哀哀啼哭。

我处于远处的山头上,

呼唤着你的名字!

饱含悲痛地呼唤。

饱含悲痛地呼唤。

呼唤声虽已传出

但天地之间过于宽广。

即使伫立着变成岩石

那呼唤致死的名字啊!

我深爱的人啊!

我深爱的人啊!

3. 한용운 <님의 침묵>

4.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제3절 소설문학

1. 1920년대 소설문학 개관

2. 현진건 (玄鎭健) 의 <운수 좋은 날>

현진건(1900-1943)의 호는 빙허 (凭虚) 이며 일본 도쿄 독일어 하교를 졸업하고 종국
성하이 외국어학교에서 수학했다.

대표작은 <할머니의 죽음>, <B사감과 러브레터> 등 단편과 <적도>, <무영
탑>, <헉치상기> (미완성) 등 장편이 이다.

1920년 <<개벽>>에 단편소설 <희승자>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21년 자전적 소설 <빈처貧妻>에 이어 <술 권하는 사회>를 발표하면서 작자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22년 <<백조白潮>>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타락자>, <운수 좋은 날>,
<불>등을 발표했다.

현진건(玄鎭健)는 김동인 (金東仁) 과 함께 근대 단편 소설 선구자로 꼽힌다. 염상섭
(廉想涉) 과 함께 사실주의를 개척한 작자로 평가받는다.

  1. 앞부분 줄거리[28]

제4절 희극문학

부록

부록1: 한중 역사 시대 대응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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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존명사 (用于“ㄴ지/은지”的形式)表示时段,包含以后、之后的意思。
  2. (於焉) 명사 不觉间 ,不知不觉之间 ,转眼间 ,倏忽 。
  3. (對備–) 자동사,타동사 防备 ,针对 ,防范 ,应对 ,应付 。
  4. 彼此
  5. 타동사 推迟 ,拖延 ,延迟 ,推延 ,推 ,拖 ,延 。
  6. 부사 现在才
  7. 1.형용사 轻便 ,轻松 ,轻快 。 (≒홑지다, 가뜬하다, 훗훗하다, 가뿐하다,산뜻하다, 홋홋하다)2..형용사 好对付 ,不在话下 。 (≒단순하다(單純–), 간단하다(簡單–)
  8. 타동사 忍 ,抑制 ,压抑, 禁止
  9. 各自
  10. 編纂(≒편수(編修), 찬찬(撰纂), 찬수(纂修))
  11. 选定
  12. 试图;보조동사 (用于“-어”、“-아”、“-여”等动词语尾之后)表示试行。表示经验。
  13. 명사 难题 ,症结 ,疙瘩 명사 结束 ,终结 ,了结 ,告终 ,一段落
  14. 注意查看;观察。
  15. 规定
  16. 타동사 换 ,更换 ,代替 ,替换 ,替代
  17. 어미 连接语尾,表示愿望和意图
  18. 讨厌
  19. 好好地
  20. 轻轻地
  21. 纷纷
  22. 一直
  23. 前情提要